이번에 선정된 우수 직원 5명은 한 달 동안 평균 14.81%의 고객수익률을 달성하며 코스피지수(3.4%), 코스닥지수(0.8%) 상승률 대비 높은 성과를 냈다. 이들 5명의 연간 누적 고객수익률은 평균 96.61%를 기록했다.
고객수익률 1위에 오른 신당지점의 문진영 프라이빗뱅커(PB) 팀장은 17.05%로 집계됐다. 의정부지점의 김보람 PB가 16.71%의 고객수익률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성태 의정부지점 PB 팀장(16.41%), 최황호 연희동지점 PB 팀장(12.46%), 이인화 노원역지점 PB 팀장(11.42%) 등이 뒤를 이었다.
김보람 PB는 “투자대상 기업을 1년 이상 꾸준히 방문하면서 분석을 했다”며 “최근에 투자 기업의 가치가 부각된 점이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2년부터 매월 고객수익률이 우수한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 평가는 PB의 인사고과, 성과급에도 연동된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