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사랑의 모자뜨기’ 운동을 통해 마련한 뜨개모자 420개를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 합정동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열린 기증행사에서 올 한해 동안 기내에서 승객들이 직접 떠 기부한 뜨개모자 120개 등 총 420개의 뜨개모자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모자는 입양을 앞둔 영유아들의 방한모자로 사용된다.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이날 뜨개모자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