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이 동화책 3,300권을 23일부터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복지관 2,200여 곳에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상무는 “글로벌 부품업체로 교통사고 피해자나 선천적 이동장애를 겪는 이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모든 장애인들이 편견 없는 사회에서 더욱 나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푸르매재단과 함께 이동이 불편한 아이들을 매년 50명 선정, 맞춤형 이동 편의기구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 평소 외출이 힘든 이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여행 도우미로 나서는 봉사활동도 진행 중이다.
/강도원기자 theone@sed.co.kr
현대모비스 직원이 ‘굴러라! 슈퍼바퀴’ 동화책을 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아동을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 ‘굴러라! 슈퍼바퀴’ 3,3000권 제작을 지원하고 전국 지역 아동센터와 장애인 복지관 2,200여곳에 순차적으로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현대모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