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불법 파업으로 규정한 정부와 경영계의 경고에도 16일 민주노총의 4차 총파업에 참여키로 결정했습니다. 노조 집행부가 강경파로 교체되자마자 지난 2008년 미국산 소고기 파동 이후 7년 만에 이 같은 정치파업에 동참, 거센 비난 여론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지하철 역 이름 사세요 (▶기사보기 클릭)
서울시가 기존 지하철 역명에 병기명을 유상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내년에 1∼4호선과 5∼8호선에서 각각 5개씩 10개역을 선정해 시범 운영할 방침입니다.
강남구 대치동과 서초구 반포동 간의 부촌 경쟁이 서초 반포의 승리로 굳혀지고 있습니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전통의 부촌 대치’가 ‘신흥 부촌 반포’를 앞섰으나 최근 들어 전세가 역전됐습니다.
1,600억원대의 횡령·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재현 CJ 회장이 집행유예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네 번째 재판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2부(이원형 부장판사)는 15일 이 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미래로 주목받는 스마트카가 해킹이라는 난제에 직면했습니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해킹으로 인한 원격 조종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난 차량 140만 대를 리콜한데 이어 도요타 차량도 사이버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