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에는 오후 7시, 25일에는 낮 12시에 라일락룸에서 시작하며 웰컴 드링크, 크리스마스 정찬과 미니 살롱 음악회 공연을 포함한 티켓 가격은 성인 13만원, 어린이 11만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크리스마스 미니 살롱 음악회를 기획한 서혜승 지배인은 “살롱은 프라이빗한 작은 룸을 일컫는 말로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크리스마스 날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기는 미니 음악회다. 어린이 코스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모임으로도 좋다” 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리스와 골드빛 오브제로 스타일링 된 연회장에서 웰컴 드링크인 ‘글루바인’ 과 6코스의 크리스마스 정찬이 제공된다. 따뜻한 와인이라는 의미의 ‘글루바인’ 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유럽에서 마시는 음료로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며 이 날만 위해 특별하게 준비된 크리스마스 정찬은 6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다. 웰컴 드링크로 어린이 고객에게는 붉은 베리로 만든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 생과일 주스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미니 살롱 음악회는 딱딱한 음악회 형식에서 벗어나 100명이라는 소규모 고객을 대상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회로 팝송과 캐롤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하며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연주자가 직접 곡 소개를 진행해 음악을 즐길 뿐 아니라 연주되는 음악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미니 살롱 음악회 2인 티켓, 비즈니스 디럭스룸에서의 1박, 객실 내 산타 양말에 담긴 레드 와인과 바비 브라운 화장품이 든 스페셜 기프트까지 이 모든 혜택을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미니 살롱 음악회 패키지’도 출시했다. 가격은 조식 불포함 49만원, 아리아 2인 조식 포함 54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formal christmas place set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