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6)이 풀타임 활약하며 기분 좋은 역전승의 기쁨을 팀 동료들과 만끽했다.
스완지는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EPL 10라운드 애스턴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안드레 아이유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1로 승리했다. 3승4무3패(승점 13)를 기록한 스완지는 6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리그 14위에서 10위로 뛰어올랐고 애스턴빌라는 6연패에 빠졌다.
애스턴빌라의 공세에 밀리던 스완지는 후반 17분 역습을 당하며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의 크로스에 이은 조던 아이유의 헤딩슛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6분 뒤 시구르드손의 오른발 프리킥으로 균형을 맞춘 스완지는 후반 41분 카일 노턴이 상대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가다가 골문 정면으로 크로스한 공을 아이유가 쇄도하며 왼발로 역전골을 뽑아냈다.
이청용이 부상으로 결장한 크리스털 팰리스는 레스터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져 5스5패(승점 15)를 기록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스완지는 2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EPL 10라운드 애스턴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안드레 아이유의 결승골을 앞세워 2대1로 승리했다. 3승4무3패(승점 13)를 기록한 스완지는 6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리그 14위에서 10위로 뛰어올랐고 애스턴빌라는 6연패에 빠졌다.
애스턴빌라의 공세에 밀리던 스완지는 후반 17분 역습을 당하며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의 크로스에 이은 조던 아이유의 헤딩슛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6분 뒤 시구르드손의 오른발 프리킥으로 균형을 맞춘 스완지는 후반 41분 카일 노턴이 상대 오른쪽으로 치고 들어가다가 골문 정면으로 크로스한 공을 아이유가 쇄도하며 왼발로 역전골을 뽑아냈다.
이청용이 부상으로 결장한 크리스털 팰리스는 레스터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져 5스5패(승점 15)를 기록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