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마카오 1호점
토니모리가 최근 마카오에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마카오 중심 상권인 세나도광장 중앙 거리에 자리 잡았다. 매장 외관에는 멀티비전을 설치해 행인들의 시선을 끌게 했고, 매장 내부에는 독특한 용기 디자인이 특징인 ‘펀(FUN) ’라인 제품들을 전면 배치했다.
개점 당일에만 1,45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 8일간 총 매출은 약 9,300만원에 달했다. 토니모리는 이 매장의 한 달 매출 규모를 3억5,000만원으로 예상했다.
토니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마카오 1호점을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시장의 테스트 매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각종 홍보 활동 및 판촉 행사를 통해 중국 시장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니모리는 현재 중국 본토에 52개, 홍콩 및 마카오에 22개 단독매장을 운영 중이다.
/신희철기자 hcsh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