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3·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6% 증가한 3,23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7% 웃돌았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대손충당금이 전분기보다 40% 감소한 게 주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4·4분기 기업 구조조정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높은 부실채권(NPL) 비율과 대기업 여신 비중은 부담 요인”이라며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유지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