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 모바일 앱 최초 출시



루이비통이 서울을 포함한 총 25개 도시 단행본으로 구성된 ‘2016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Louis Vuitton City Guide)’ 출간을 기념, 관련 콘텐츠를 모바일로도 확인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5일 최초로 선보인다.


1998년 처음으로 출시돼 여행자의 충실한 동반자가 되어온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는 최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유명 갤러리와 박물관에서부터 숨겨진 골동품 가게와 맛집에 이르기까지 각 도시의 특성을 전문기자 및 사진작가들의 섬세하고도 감각적인 시선으로 그려 전세계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 가이드 북이다. ‘2016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는 방콕, 시카고, 프라하, 로마 등 4곳의 도시를 최신 에디션에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서울, 런던, 홍콩,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뉴욕, 베이징, 상파울루, 시드니, 도쿄, 베니스 등 기존 국가를 새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담을 예정이다.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 앱은 단행본 내 업데이트된 여행정보를 즉각적으로 반영, 마치 지역의 주민이 도시를 누비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과 레스토랑, 바, 카페, 디저트 카페, 쇼핑은 물론 스파, 골동품 가게, 디자이너의 공간과 박물관, 갤러리 등과 관련한 폭넓은 정보와 더불어 도시별로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산책 코스, 문화 이벤트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다양한 도시의 현지 생활을 담은 스냅 샷, 해당 장소의 공식 홉페이지로 이동할수 있는 링크 등도 함께 제공한다.

루이비통은 앱 최초 출시를 기념해 각 도시별 가이드에서 콘텐츠를 선별, 앱 유저들이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도록 무료 체험판을 먼저 선보인다. 12월 31일까지 아이폰과 아이패드 유저들에게 파리 편의 풀 버전도 무료로 제공한다. 앱 풀 버전은 영어와 불어 두 가지 언어로 돼 있다.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 2016년 한정판 세트는 88만원, 개별 도시별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 단행본은 4만2,500 원, 시티 가이드 앱은 앱스토어에서 €9.99(US $10.99).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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