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임성남 외교부 1차관 약력

임성남 신임 외교부 1차관은 외교부의 대표적인 ‘전략통(通)’이자 ‘타고난 협상가’란 평가를 받고 있다. 북미와 북핵, 유엔 등 외교부 내 양자와 다자 업무를 두루 거치며 다양한 협상 경험을 쌓았다. G2(주요 2개국)인 미ㆍ중에서 모두 근무한 ‘날개형’ 또는 ‘T자형’ 외교관으로 꼽힌다. 6자회담 수석대표인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 하반기부터는 주영국 대사로 근무해왔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에 능통해 과거 6자회담에서 상황에 따라 3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실무회의를 주재하기도 했다.

▲서울(53) ▲대신고, 서울대 외교학과 ▲외시 14회 ▲ 주대만 대표부 참사관 ▲ 문화협력과장 ▲북미 3ㆍ1과장 ▲주미 대사관 정무참사관 ▲한미 안보협력관 ▲6자회담 차석대표 겸 북핵외교기획단장 ▲주중 공사 ▲6자회담 수석대표 겸 한반도평화협력본부장 ▲주영 대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