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부동산 필수 서비스 모은 '소호 부동산팩' 출시

LG유플러스가 부동산 맞춤형 상품을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인 ‘소호(SOHO) 부동판팩’은 부동산 안심인증, 부동산 안전문자,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부동산 전용 전화 등으로 구성됐다. 부동산 안심인증은 부동산 거래에서 계약서 작성 시 본인 혹은 대리인의 신분을 휴대폰 실명인증을 통해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부동산 안전문자를 통해 고객에게 미리 공인중개사가 방문할 시간과 중개사 사진 등을 문자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외근이 잦은 부동산 중개소의 특성을 고려해 사무실에 ‘열림 감지센서’를 장착해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간판 및 실내 조명까지 켜고 끌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를 출시하기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부동산 매물 중개솔루션 주요 업체인 넥스텝코리아, 에셋메이커와 스마트 부동산 솔루션 사업 추진을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소호 부동산팩’에 부동산 웹팩스 등 업무 관련 서비스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안형균 LG유플러스 SOHO고객담당은 “이번에 선보인 ‘소호 부동산팩’은 부동산 업무에 꼭 필요한 필수 서비스들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업무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LG유플러스는 기존 통신 상품을 업종에 맞게 특화 패키징해 고객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co.kr
LG유플러스 소속 모델이 10일 서울 강남의 ‘반포사랑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소호(SOHO)부동산팩’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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