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4,720만 달러 투자 유치"

전환사채 발행해 자금 확보
추가 투자 유치 진행중

숙박업체 공유서비스인 위시빈 등 스마트폰 등을 통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인 옐로모바일은 15일 4,720만 달러(약 5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참여 업체는 포메이션8 등 기존 투자자와 일부 신규 투자자다. 자금 모집은 전환사채(CB) 발행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CB의 전환조건은 해당 기업의 기업가치가 40억달러(약 4조7,000억원)에 이르면 충족된다.

옐로모바일은 현재 추가 투자유치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옐로모바일은 2018년 8월 창사해 여행, 쇼핑, 광고, 헬스케어, 금융결제, 미디어 컨텐츠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투자유치로 현재까지 모두 2,30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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