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11일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김재율(58·사진) 부사장을 석유화학사업부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경북 출신으로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4년 LG화학에 입사해 중국 공장장과 법인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14년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 부사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대림산업은 이외 백운일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39명에 대한 승진 및 신규선임 인사를 단행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