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바이오텍과 예스티가 코스닥 상장 첫날 나란히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뉴트리바이오텍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시초가(2만3,000원)보다 19.13%(4,400원) 오른 2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2만1,000원)를 30% 넘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 2002년 설립된 뉴트리바이오텍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기준 매출 454억원, 당기순이익 23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예스티도 시초가(1만5,500원)보다 24.52%(3,800원) 오른 1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1만4,500원)와 비교해선 33%나 높은 수준이다.
예스티는 반도체장비·부품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404억2,000만원, 당기순이익 6억7,000만원을 달성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