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게임의 출시가 선데이토즈 주가의 상승 ㅁ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선데이토즈에 대해 “캐시카우 역할을 맡을 ‘애니팡 맞고’의 출시가 임박했다는 점과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한 ‘상하이 애니팡’의 점진적 매출 회복이 주가에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특히 ‘애니팡 맞고’ 출시는 게임 파이프라인에 안정적 매출 창출이 가능한 게임이 추가된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8,500원을 제시했다.
김성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애니팡 맞고’의 경우 애니팡 IP의 영향력과 고포류 게임을 즐기는 30~50대의 이용자 비중이 높다는 점이 향후 개화될 카카오 웹보드 시장 내에서의 이용자 확보를 용이하게 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하이 애니팡’은 경쟁사의 퍼즐 게임 출시에 따른 신규 유저 유입 실패로 기대치를 하회하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최근 7차례의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이 꾸준히 상승해 구글플레이 기준 탑30에 진입했다”며 “애니팡과 애니팡2, 애니팡 사천성, 상하이 애니팡을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에 진입시키며 애니팡 IP의 영향력을 증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