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 광공업생산 예상 깨고 1% 증가

지난달 일본의 광공업생산이 예상을 깨고 전월대비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9월 광공업생산지수가 전월대비 1% 오른 97.3을 기록해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29일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앞서 시장 전문가들이 0.5% 하락을 예상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출하지수가 1.3% 올랐으며, 재고지수와 재고율지수는 각각 -0.4%와 -2.9%를 기록했다.

일본 광공업생산은 앞서 7월에 전월대비 0.8% 감소했으며, 8월에도 1.2% 감소세를 보였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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