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몰은 모바일 올빼미족을 겨냥해 ‘모바일 심야시장’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AK몰이 지난 7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매출을 1시간 단위로 분석한 결과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심야 시간대 모바일 쇼핑 매출이 하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의 매출이 1∼5위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해당 시간대 매출의 전년동기대비 신장률 역시 43∼48%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AK몰은 저녁 8시부터 새벽 6시(29일은 자정까지) ‘모바일 심야시장’을 29일까지 열고 아동복 특가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매일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AK몰 모바일 앱을 3일 이상 출석체크 한 고객에게는 무료배송 쿠폰도 증정한다. /김민정기자 je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