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북한 방문을 공식화하면서 ‘테마주’인 일야가 급등했다.
일야는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 43분 현재 전날 보다 27.05%(1,650원) 오른 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인 일야는 반 총장의 대학 후배로 알려진 김상협 카이스트 초빙교수가 사외이사로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됐다.
반 총장은 이날 “이른 시일 내에 방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북한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오는 만큼 일자를 서로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