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을 맞은 한솔그룹이 한솔제지 등 제지사업군에서 2020년까지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상훈 한솔제지 대표는 50주년 기념식에서 “한솔제지를 비롯해 한솔아트원제지, 한솔PNS, 한솔페이퍼텍과 최근 인수한 해외 자회사들로 구성된 제지 연관 사업군 매출을 2020년까지 3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신제품 비중 30%를 달성해 글로벌 제지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솔제지는 최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일론 열전사지를 비롯해 내년초 출시할 전기·절연소재 아라미드페이퍼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합니다. 이와 함께 중국과 유럽 등 해외 기업의 추가 인수합병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