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도곡동으로 사옥 이전

헬스케어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서울 역삼동에서 도곡동 ‘바디프랜드 도곡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역삼동 바디프랜드 사옥에 둥지를 튼 지 2년 3개월 만에 규모가 10배 이상 커진 사옥으로 옮긴 것이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역삼동 사옥을 사용해 왔다. 그러나 충분한 업무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 본관 외 제 1별관, 제 2별관 등 3개 건물을 나눠 써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에 바디프랜드는 그간 세 곳에 흩어져 있던 전 부서를 하나의 사옥에 모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부서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신사옥 이전을 결정하고 도곡동에 위치한 STX R&D센터를 매입해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


바디프랜드 도곡타워는 사내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돕기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선 본관과 VIP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별관으로 나눠 꾸며졌다.

본관에는 임직원들의 업무 공간과 함께 복지를 위한 미용실, 네일샵, 힐링 공간을 모두 갖췄다. 별관에는 VIP 고객들이 편안하게 찾아 차별화된 경험을 해 볼 수 있도록 명품 브랜드 전시장과 체험공간으로 꾸며진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바디프랜드의 신사옥 이전은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바디프랜드의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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