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신용정보 영업이익 394% 증가

채권추심전문기업 고려신용정보가 3분기 역대 최대이익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려신용정보의 3분기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9% 늘어난 61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4% 증가한 40억원, 당기순이익은 419.6% 증가한 26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분기별 영업이익은 1분기 12억4,000만원, 2분기 15억6,000만원, 3분기 12억1,000만원이다.

고려신용정보는 “업계 경쟁 심화에도 채권추심업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익 측면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외형성장 뿐 아니라 탄탄한 수익구조로 주주와 회사가치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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