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종로 창신어린이공원 등 4곳 금연구역 지정 外

종로 창신어린이공원 등 4곳 금연구역 지정

서울 종로구는 최근 지역 내 도시공원 4곳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지정된 구역은 창신어린이공원과 당고개어린이공원·후창소공원·평창소공원이다. 이들 공원은 일부 주민들의 흡연 행위로 다른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컸던 곳이다. 특히 어린이공원 2곳은 아동 놀이시설이 있어 금연구역 지정이 시급했다. 구는 연말까지 홍보·계도활동을 하고 내년 1월1일부터는 흡연자를 단속해 적발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양사록기자


송파구 17일까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

서울 송파구는 오는 17일까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송파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토요일에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대상은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구민과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전환을 준비하는 일반 기업 임직원 등 30여명이다. 강의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수반한 비전과 성장전략 수립, 사회적경제 기업 사례연구, 소셜 비즈니스 모델 수립, 사회적경제 기업 관련 실무를 다룬다. 구는 성적 우수자에게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시 가산점을 주고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한다. /양사록기자

구로구 메르스 대응활동 담은 백서 발간

서울 구로구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발생 초기부터 마무리 단계까지의 대응활동을 빠짐없이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메르스가 전국을 강타했을 때 전국 대부분 지방자치단체는 대응 매뉴얼과 컨트롤타워의 부재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는 메르스 사태의 경험을 기록으로 남겨 지식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판단, 대책반별로 공무원 실무자들을 모아 메르스 백서 발간을 추진했다. /양사록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