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가 긴 공백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우즈는 21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브리지스톤 아메리카 골프컵 기자회견에서 "곧 재활을 시작한다. 그것은 지루하고 긴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수술 전만 해도 이 이벤트 경기에 참가할 계획이었다.
우즈는 지난 3월 말에 이은 두 번째 허리 수술을 지난달 18일 받았다고 발표했다. 공동 10위로 마친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이 그의 올해 마지막 대회가 됐다. 우즈는 이번 재활에 대해 "PGA 투어에서 뛰는 일부 선수들도 이 같은 과정을 경험했으며 그들은 통증 없이 복귀하기까지 1년 넘게 걸렸다"며 장기간의 공백을 시사했다.
올해 말 만 40세가 되는 우즈는 메이저 18승 기록(현재 14승) 도전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건강을 지켜 (40대에 메이저 1승을 포함해 22승을 올린) 비제이 싱(피지)처럼 성공적인 40대를 보내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AP통신에 따르면 우즈는 21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브리지스톤 아메리카 골프컵 기자회견에서 "곧 재활을 시작한다. 그것은 지루하고 긴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수술 전만 해도 이 이벤트 경기에 참가할 계획이었다.
우즈는 지난 3월 말에 이은 두 번째 허리 수술을 지난달 18일 받았다고 발표했다. 공동 10위로 마친 8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이 그의 올해 마지막 대회가 됐다. 우즈는 이번 재활에 대해 "PGA 투어에서 뛰는 일부 선수들도 이 같은 과정을 경험했으며 그들은 통증 없이 복귀하기까지 1년 넘게 걸렸다"며 장기간의 공백을 시사했다.
올해 말 만 40세가 되는 우즈는 메이저 18승 기록(현재 14승) 도전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건강을 지켜 (40대에 메이저 1승을 포함해 22승을 올린) 비제이 싱(피지)처럼 성공적인 40대를 보내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