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새 대표 존 슐츠

존 슐츠(사진) 포드코리아 부사장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의 새 대표로 선임됐다.

암참은 15일 에이미 잭슨 현 대표의 후임으로 슐츠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슐츠 대표는 미국의 포드 본사에 오래 몸담았으며 3년 전부터 한국에 거주하며 포드코리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활약해왔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암참의 자동차위원회 위원장, 골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오기도 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슐츠 대표가 갖고 있는 경험이 암참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슐츠 대표는 올해 말까지인 포드코리아 부사장 임기를 마치고 다음달 7일부터 암참 신임 대표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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