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개발 농식품가공품, G페어 참가해 판로 개척

‘산머루 와인’등 농업전문경영인 생산 품목 출품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5~8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5 G-Fair Korea’에서 경기도가 개발해 기술 이전한 농식품가공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전시 품목은 허니와인(아이비영농조합생산), 산양산삼 약주 ‘별’(대농바이오), 고구마말랭이(하영농장), 전통한과(단드레한과), 여주 가공품(삼수니농장), 수경재배기(대산정밀), 전통발효식초(한희순발효갤러리) 등 도 농기원에서 개발했거나 기술을 지원한 7개 품목이다.

또 산머루와인(산머루농원), 전통장류(조옥화전통장), 저염오이피클(텃밭한아름영농조합), 쌀조청(정남영농조합), 버섯가공품(머쉬아트영농조합) 등 경기도 농업발전과 과학영농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도 농업전문경영인들의 생산 제품들도 선보인다.

경기농기원은 이들 제품의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제품 전시와 시식행사를 비롯해 해외바이어를 전시부스로 초청해 제품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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