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가들,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시회서 21개 부문 수상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만 타이베이 월드트레이드센터(TWTC)에서 개최된 ‘2015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시회’에서 우리나라가 금상 4건과 은상 1건을 포함해 총 21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자이로스코프 원리를 이용한 손목운동구(월드잉) ▦음식물 수거 및 배수가 용이한 싱크대의 배수구조(전찬우 등 4명) ▦아코디언 접이 방식 실내 난방텐트 아이코지(이수진, 이동헌) ▦방열 기판, 방열 기판의 제조 방법 및 방열 기판을 구비하는 발광소자 패키지(윤민영 등 4명)등이 금상을 받았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 LINC사업단에서 출품한 ▦라이트 오브젝트를 이용한 게임 처리 장치 및 그 방법(김태형, 엄태희, 정다훈)이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인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시회’는 대만정부가 지원하는 공신력있는 국제발명전시회로, 발명품 및 신기술을 선보이는 중화권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올해는 총 17개국에서 1,420건을 출품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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