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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미래전략자문단 정책보고회’개최

부산발전을 견인할 30~40대 분야별 현장전문가들이 서병수 부산시장에게 미래정책을 제안한다.

부산시는 23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본부장 및 자문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전략자문단 정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전략자문단’은 현장전문가 중심의 전략산업, 비전산업, 명품도시, 시민생활 등 4개의 워킹그룹에 40명의 위원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3월 발족했다.


기존의 위원회와는 달리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위원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을 통해 숙성시키는 등 일하는 위원회의 롤모델을 표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아이디어회의와 실무협의 등 4차례에 걸친 활동을 통해 20여건의 정책안건을 발굴했으며, 이번 정책보고회에서도 4개 정책을 부산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회의는 자문단이 정책(안)발표를 한 뒤 서병수 시장, 관련 실·국·본부장과 토크쇼 방식으로 운영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자문단이 심혈을 기울여온 정책건의과제를 적극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건강한 부산으로 만드는 계기기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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