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양대전] GS건설, 동탄자이파밀리에

동탄서 전용 51㎡ 처음으로 선봬




GS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90블록 일대에 선보이는 '동탄자이파밀리에'를 이달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이다.

동탄자이파밀리에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 11개 동 총 1,067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1㎡A 236가구 △51㎡B 60가구 △59㎡A 213가구 △59㎡B 55가구 △59㎡C 55가구 △74㎡ 110가구 △84㎡A 263가구 △84㎡B 75가구 등 총 8개 타입이다. 특히 동탄신도시 내에서는 처음으로 51㎡ 평형이 선보여 소형 평형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첫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공공사업과 민간사업의 장점만을 결합해 브랜드 가치는 물론 합리적 가격에 완성도 높은 상품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 설계로 95% 이상이 판상형으로 조성되며 4베이(일부 타입 제외) 구조의 특화 평면을 통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1층 가구 일부는 테라스와 하부 다락방, 최상층 일부에는 다락방 공간이 제공돼 가구별 선호에 따른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 낮은 건폐율과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자연친화형 단지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중앙마당과 가족형 텃밭인 자이팜도 조성된다.

특히 동탄자이파밀리에는 동탄2신도시의 중심부이자 수공간을 대표하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와 인접해 있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내에는 호수공원과 주거·문화 복합시설, 상업시설 및 공공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여기에 전체 부지의 47%를 공원과 수변으로 조성해 동탄자이파밀리에 등 일대 주거여건을 한층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에는 단독주택 등 저밀도의 주거지가 형성돼 남측 편의 하천 조망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 5분권 내에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교가 위치해 우수한 통학여건도 장점이다.

교통환경 역시 우수하다. 현재 공사 중인 KTX와 GTX 동탄역 광역환승센터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으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광역버스 첫 정류장이 단지 앞에 예정돼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인근에는 삼성나노시티·삼성디지털시티·기아자동차·LG전자디지털파크·LG이노텍 공장을 비롯해 동탄일반산업단지·오산기장산업단지·평택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도 큰 호재다. 입주는 오는 2018년 1월 예정. 1644-9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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