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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트루윈 남용현 대표, 이준재 한남대 취업지원본부장, 이지훈 한남대 총학생회장, 손효림 학생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크콘서트는 ‘청년실업의 문제점’, ‘취업준비 방법’, ‘미스매치 해소’ 등 청년고용확대 전반에 대하여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권 시장은 “청년들이 강한 도전정신과 야수와 같은 열정을 갖고 꿈에 도전했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기업을 선택해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CEO입장에서 원하는 인재는 세계무대를 대상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하게 키워줄 수 있는 사람”이라며 “회사의 크기와 상관없이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이라도 기업과 함께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그런 인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는 지난달 고용노동부의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 대전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향후 5년 6개월간 총 27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개설하고 정부(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대전시), 대학 3자가 공동으로 다양한 청년 취·창업지원 사업을 펼치게 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