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KISA, 중남미에 정보보호 노하우 전수

코스타리카·페루서 공동세미나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지난 9∼13일(이하 현지시간) 코스타리카와 페루에서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세미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인터넷진흥원의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가 개발도상국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코스타리카에서는 지난 9~10일 이틀 동안 침해사고대응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침해사고대응센터 구축 및 운영'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페루에서는 12~13일 페루 국방고등교육원(CAEN) 및 사이버보안 분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사이버보안 체계 및 전략 수립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하고 토론을 벌였다. /조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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