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은 제민호(사진) 이수건설 대표이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13명의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제 대표는 지난 2006년 이후 최대 매출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제 대표는 이수시스템 대표에 이어 2013년부터 이수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 이수건설은 지난달 말까지 주택·건축·토목·조경·플랜트 등 전 분야에 걸쳐 올해 수주목표인 4,000억원 대비 약 190%를 초과 달성한 약 7,500억원의 실적을 이뤘다.
한편 이수페타시스 영업본부장 정용관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고 9명이 신규 상무보로 발탁됐다.
/박재원기자 wonderuf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