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맥주 브랜드 테넌츠를 국내에 공식 수입하는 유니베브는 오크 숙성 맥주 ‘테넌츠’(사진)를 8일 출시했다. 싱글몰트 위스키 오크와 함께 숙성시킨 테넌츠는 상온에서 발효시킨 스트롱에일 맥주다. 싱글몰트 위스키 오크통에 3주간 장기 숙성되는 과정에서 훈연향과 바닐라향이 스며들어 깊은 풍미를 낸다.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 모양의 병 디자인과 오크통을 떠오르게 하는 전용 잔으로 제품 특징을 살렸다. 알코올 도수는 6도, 가격은 5,800원.
/이지윤기자 luc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