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주요그룹 총수·CEO, 신년 화두로 “위기돌파”

어려운 경영환경에 “안일한 대처 생존 어렵다”
정몽구 “무엇보다 미래 경쟁력 확보 가장 중요”
구본무 “과감히 남보다 먼저 시장 선점해야”
허창수 “수익성 확보·미래 먹거리 발굴” 강조

국내 주요 그룹 총수와 최고경영자들이 신년사를 통해 위기 돌파를 화두로 꼽았습니다.

이들 재계 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시장 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안일한 대처로는 생존이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 자동차 전자화에 따른 산업 구조적 변화의 시기 속 그룹의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자동차 부품과 신에너지 분야처럼 성장 가능성을 봤다면 자원을 집중해 과감히 치고 나가 남보다 먼저 시장을 선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인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수익성 확보와 미래 먹거리 발굴 등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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