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에서 새로운 도약 다짐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5일 오후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하여 업계 CEO, 관련단체, 학계 및 연구소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성기학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치열한 국제경쟁과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업계 스스로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야 하며 이를 위해 신제품 개발과 기술력 향상, 마케팅 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며 “섬유패션 관련 단체 및 연구소도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상직 장관은 신년 인사말씀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은 의류용 소재뿐만 아니라 자동차, 항공우주 등 산업용 핵심소재로 활용분야가 넓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무한한 성장가능성이 있는 창조산업”이라며 “섬유패션산업이 재도약하여 다시한번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는 윤상직 장관의 섬유패션업계에서의 마지막 공식행사이자 환송회를 겸하는 자리였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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