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 LG전자, 올해 안정적인 성장 기대-BNK투자증권

LG전자가 올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NK투자증권은 5일 보고서에서 “LG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늘어난 58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1조6,000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며 “가전제품H&A) 및 자동차부품(VC) 사업부의 이익·매출 증가에 따라 전체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박기범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H&A 사업부에서는 고가 제품의 판매량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데다 VC 사업부의 경우 전기자동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스마트폰 부문과 동반 상승 효과를 낼 수만 있다면 더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짚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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