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NX300h'가 친환경차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가격을 인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NX300h가 정부로부터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지정됨에 따라 개별소비세, 교육세 감면(최대 130만원)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Supreme(표준형)과 Executive(고급형) 트림의 새 판매가격은 각각 5,550만원, 6,250만원이다.
아울러 하이브리드차에 적용되는 취득·등록세 감면(최대 140만원)과 공채매입감면(최대 200만원)을 비롯해 공영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렉서스는 2015년 ES300h와 NX300h 등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증가로 전년 대비 23% 성장한 7,956대를 팔아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