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7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날 상한가(29.73%, 2,750원)까지 치솟으며 1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5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동부건설 매각을 재추진한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매각을 추진했다가 무산된 바 있다.
동부건설은 지난해 연말까지 회생채무 3,200억원 가운데 1,100억원을 상환했다. 최근 동부건설이 적자폭을 줄이고 신규 수주에 성공하면서 재매각 기대감이 재차 커지고 있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