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장 기대치 밑도는 실적에도 상승세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치에 못미치는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0.86%(1만원) 오른 117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4·4분기 6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4분기의 7조3,900억원보다 17.46% 감소한 것으로, 시장기대치(6조5,000억원 수준)을 밑도는 수준이다.

이 시각 현재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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