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골프장은 제주나인브릿지"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가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한국 최고 골프장으로 뽑혔다.


골프다이제스트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나라별 최고 골프장을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44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상위 10곳의 순위를 공개했는데 클럽 나인브릿지가 1위, 천안 우정힐스CC가 2위에 올랐다. 3~10위는 잭니클라우스GC, 제이드 팰리스GC, 안양CC, 해슬리 나인브릿지, 스카이72GC, 제주 롯데스카이힐CC, 서원밸리CC, 블랙스톤GC다. 평가 기준은 코스 난이도, 디자인의 독창성, 코스관리 상태 등이다.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는 전 세계 79위로 나타났다. 세계 1위는 북아일랜드의 로열 카운티다운GC였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또 북한 3곳의 코스를 심사한 결과 평양 골프장이 1위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일본은 2,450곳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효고현의 히로노GC가 1위를 차지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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