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남북관계 악화에 급락

납북 경제협력 테마주인 현대상선이 남북 관계 경색 우려로 급락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8일 오전 9시24분 현재 전날보다 5.84%(205원) 떨어진 3,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한 때 3,265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면서 금강산 관광 사업권을 가진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라는 사실이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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