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는 비영리공익법인 삼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북한이탈가정 청소년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총 10명의 학생이 장학금 수혜를 받게 됐다.
삼일PwC는 장학금 혜택 뿐만 아니라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 영어 특강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안경태 삼일PwC 회장은 “한국의 성장 가능성은 통일에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북한이탈가정 청소년이 통일 이후 한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