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전통산사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는 ‘한국의 전통산사’가 2017년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통산사에 포함된 사찰은 봉황산 부석사, 속리산 법주사, 태화산 마곡사, 조계산 선암사, 두륜산 대흥사, 천등산 봉정사, 영축산 통도사 등 총 7곳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현재 등재신청서 작성에 필요한 비교연구, 보존관리계획 등의 기초연구는 완료단계에 이르렀다”며 “대상 사찰 도면 및 사진 등 자료들을 기반으로 올해는 등재신청서를 작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