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유가증권 종목 중 변동성이 낮은 50종목으로 구성된 ‘Wise 스마트베타 LowVOL 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한다. LowVol(로우볼) 투자란 변동성이 낮은 주식 포토폴리오의 장기 수익률이 시장 수익률보다 우수한 현상을 이용하는 전략이다.
기존에 상장된 ‘미래에셋 TIGER로우볼’, ‘흥국 S&P로우볼’, ‘교보 파워고배당저변동성’이 유사한 전략을 활용하는 ETF들이다.
한화운용은 지난해 가치주·성장주·내재가치주에 각각 투자하는 스마트베타(전략을 활용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추구) ETF 3종을 상장했다.
한화운용 관계자는 “이번 신규 상장으로 스마트베타 ETF 기본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며 “위험 대비 기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창영기자 kc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