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주스카페’에서 ‘휴롬주스’로 변경한 것은 건강주스로서 휴롬주스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휴롬측은 설명했다. ‘카페’라는 장소의 개념보다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주스’ 자체에 집중하고자 브랜드 명칭에서 카페를 뺐다.
심볼도 바꿨다. 기존 집 모양에서 컵에 채소와 과일이 담기는 모습으로 변경했다. 채소와 과일을 한잔의 주스에 담아 ‘하루 한잔 건강주스를 마시는 습관’을 가짐으로써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새로운 브랜드 명칭과 심볼은 최근 오픈한 휴롬주스 김해 율하점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매장 인테리어, 제품, 홍보물 등에 점차 적용될 예정이다.
박정률 휴롬팜 대표는 “최근 휴롬주스는 초심으로 돌아가 맛있는 녹즙 중심으로 메뉴를 개편하고 숙취개선주스, 소화촉진주스 등의 스페셜 주스를 선보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휴롬의 가치를 온전히 전달하고 휴롬주스에서 소비자들이 더욱 건강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동훈기자 hooni@sed.co.kr
휴롬주스의 새로운 심벌./사진제공=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