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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GS건설 신반포자이가 분양가를 3.3㎡당 평균 4,290만원 수준으로 확정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는 일반 아파트 단지로는 역대 최고가로 지난해 11월 분양한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아이파크의 4,258만원을 두 달 만에 넘어섰다.
GS건설은 11일 오는 15일 신반포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신반포자이는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면적 59~153㎡ 총 60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5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조합에서 제시한 4,250만~4,300만원에서 상단인 4,290만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재유기자 0301@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