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전국 초·중등 교사 16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맥키스컴퍼니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13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 초·중등 교사 160명을 대상으로 ‘역발상을 다시 역발상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의는 전경련이 시장경제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경제를 교육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한 ‘2016 동계 경제교육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의 첫 번째 자리다.
앞으로 KDB 대우증권 홍성국 대표, 한국경제연구원 변양규 실장,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 회장은 이번 강연에서 계족산 황톳길 조성, 맨발축제, 숲속음악회,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등 그동안 직접 펼쳐 온 지속가능한 공유가치 창출 사례를 통해 기업과 대중이 상생하는 선순환구조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조 회장은 바쁜 경영 일정 속에도 매년 50여회 이상의 외부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는 정부, 지자체 및 산하기관, 교육계, 경영자·CEO모임, 기업체, 고등학교·대학교 등 총 58회 강연을 진행했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2014년 10월 전경련 산하 자유와 창의 교육원에서 기업·산업분야 교수로 위촉돼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27일에는 전경련 주관 영리더스클럽 소속 전국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