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닥시장에서 대동금속과 대동기어는 각각 전날보다 가격제한폭인 29.93%, 29.96%상승하며 4만4,500원과 3만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동금속 사외이사로 재직중이던 김태현 법무법인 준경 변호사가 새누리당 인재영입1호로 지난 주말 입당후 첫 거래일인 11일 대동금속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하루만에 -9.99%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가 다시 상한가에 직행했다. 대동기어 역시 11일 이후 대동금속과 똑같은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데는 김 변호사의 새누리당 입당효과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 변호사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7·19대때 당선된 노원구을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