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한국 지점은 신임 대표로 차태진(51·사진) 대면영업채널 영업총괄 수석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4일밝혔다. 차 신임 대표는 현장 설계사 출신으로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다.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략컨설팅회사인 엑센츄어와 베인앤컴퍼니코리아 등에서 컨설턴트로 일했다. 1995년부터는 푸르덴셜생명에서 보험설계사로 근무했고, 메트라이프생명 전략영업채널 총괄임원을 지내기도 했다. 빌 라일 AIA생명 지역총괄 CEO는 "차 대표는 생명보험업계에서 21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보험 전문가"라며 "AIA생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