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국가브랜드화' 추진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14일 정부부처 업무보고에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해 “충분한 준비기간과 협업을 통해 국가브랜드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전무는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전년 동기대비 27.5%의 매출 신장이 있었다”며 “내수진작 및 소비활성화 효과 최대화를 위해 업계 개별로 진행돼 왔던 세일행사를 국가 브랜드화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이에 주 장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했다./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