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2지구 내 상업용지 17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중심상업용지 4필지와 일반상업용지 13필지다. 중심상업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925.3∼969.8㎡, 가격은 31억8,200만~34억7,000만원이며 일반상업용지의 면적과 가격은 각각 1,043∼1,534㎡, 22억9,500만~36억6,700만원이다.
중심상업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800%에 최고 15층까지 건축 가능하고 일반상업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600%로 최고 10층까지 지을 수 있다.
중심상업용지는 현재 착공 및 완공 중인 공동주택용지 9개 블록과 인접해 있고 이미 준공된 향남1지구(1만629가구)와의 접근성이 좋다. 일반상업용지는 공동주택용지 6개 블록 및 단독주택용지가 인접해 있으며 발안산단 및 향남제약단지에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입찰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오는 21일 신청 접수, 개찰 및 낙찰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 체결은 28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내 공급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화성서남부사업단 판매부(031-228-0103~6)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화성 향남2지구 위치도.